(7월29일~30일)1차 가족캠프

아이들 여름방학을 맞아 의미있는 경험을 하게 해 주고 싶어서 도갑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도갑사의 역사와 절에 대해 상세하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셔서 오랬동안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달빛을 맞으며 감물 염색을 하여 스타일에 맞게 그림을 그리고  나만의 스카프를 만든것도 즐거웠고, 도갑사의 경내를 돌며 국보를 둘러본 느낌도 책에서와는 다른 피부에 와 닿는 체험을 한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절에 대해 진지하게 설명을 듣고 즐겁게 참여해 주어 어른들도 함께 많이 웃고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여느 여름방학때와 달리 1박 2일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랫동안 추억할 수 있는 행복한 기억을 만들고 갑니다.

절밥이 너무나 맛이 있어서 평소보다 더 많이 식사를 하고, 아이들도 음식을 가리지 않고, 맛있게 먹어 주어 엄마로서 마음이 흐뭇하였습니다. 저희 가족을 위해 더운날씨에 최선을 다하여 지도해 주신 팀장님께 고개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리오며 차담시간에 주지스님께 들었던 좋은말씀 기억하며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팀장님, 주지스님, 염색지도  선생님들, 생태체험 선생님들, 맛있는 식사 만들어 주신 보살님들 모든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염주만들기 체험을 실생활에서 108배를 실천하고 싶게 의미있고 뜨깊은  체험이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체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