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스님 인사말 호남의 금강산 월출산! 월출산 도갑사는 도선국사께서 창건하신 도량입니다. 호남의 금강이라는 월출산의 산세를 굽어보고 호국의 기운을 담아내기 위해 이곳에 도량을 지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스님의 풍수사상은 ‘돕고 보호한다’는 비보裨補사상입니다. 강한 곳은 부드럽게 하고 허한 곳은 실하게 하여 자연의 흐름을 따르면서도 나라와 중생들의 이익을 도모한 스님의 지혜가 들어있습니다. 도갑사는 천년이 지났어도 스님의 뜻을 다짐하고 실천하려는 인연들이 만나는 사찰입니다. 고난과 아픔이 있는 중생들을 돕고 또 보호하라는 요익중생饒益衆生의 사명을 가지고 오늘을 살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계율을 지키고 물러섬 없는 수행정진으로 지혜를 증득해가는 도량으로 바꾸어가고 있습니다. 신도교육과 불교교양대학을 운영하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