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NEWS 도갑사,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에 ‘우뚝’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이 심각한 농어촌 현실에서 지역불교의 고민도 갈수록 깊어지고 있는데요. 전남 영암의 월출산 도갑사가 전통과 문화라는 특색과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사회에 중심역할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광주BBS 박성용 기자입니다. 산세가 빼어나고 풍광이 아름다워 예로부터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국립공원 월출산. 산아래 자리잡은 조계종 영암 도갑사는 신라 도선국사가 창건한 이후 조선조 억불숭유의 척박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966칸의 전각과 부속암자만 12개에 이른 천년대찰이었습니다. 그러나 임진왜란 이후 쇄락의 길을 걷다 1981년 대웅보전 복원을 시작으로 옛자태를 찾아가고 있지만 저출산 고령화, 신도감소에 따른 위상약화는 또다른 고민입니다. [인터뷰]설도 스님 / 도갑사 주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