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어내고 비우니 더욱 차오른다. 덜어내고 비우니 더욱 차오른다. 안녕하세요. 지난 8월18일에 휴식형 템플스테이 참가 했던 지인 입니다. 명륜팀장님께서 물으셨을때 뜻을 몰라 반연을 부정했던 사람이지요.*^^* 그동안 템플스테이를 알고 난후 한번쯤은 꼭 참가하고 싶었는데 그 원을 도갑사에서 이루었네요. 감사합니다. 반연 덕분입니다. 마음으론 한달이라도 더 머물고 싶었는데.... 집으로 돌아와 일상의 밀린 일들에 발목을 붙잡히니 도갑사 경내의 새소리와 바람소리가 귓가에 아련합니다. 대숲에서 들려오던 바람의 메아리도 가슴을 파고드네요. 새벽예불때 월출산을 깨우던 목탁소리는 제 영혼을 두드려 깨우는것 같았어요. 눈으로는 푸르른 하늘과 초록의 생명력을 담고 새소리와 바람소리와 계곡의 물소리에 귀가 열리고 가슴으론 편안함을 느끼면서 좋다! 좋다!.. 더보기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26 다음